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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6일 - CJ 스토리텔링지원사업 : 다큐멘터리

 

 

CJ인재원에 스토리텔링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요즘 정보를 얼마나 발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90년대 문화건달로 살았을 때보다 많아졌음을 실감한다.

문화콘텐츠 기획을 어떻게 할까? 지금부터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마운틴픽처스 이재식 대표의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울 동네에 있는 문화공간의 하나인 CJ아지트 덕분에~ CJ문화재단 덕분에 누려본다.

 

<울리마 톤즈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두개의 문>, 최근 상연 중인 <한경직>, <맥코리아>를 제작한 곳이었다.

잠시 뒤 <투올드힙합키드> 정대건 감독과 만남 역시 기대가 될 듯!!

아무튼 콘텐츠의 세상은 넓다!!! 그리고 자기 분야에 심취 또는 미쳐있는 사람도 많음을 강좌를 들으면서 또 한번 경험한다. 나도 스무살에 지녔던 열정과 광기를 다시 갖고 싶다. 현실을 알고 있기에 예전의 무대뽀와 무모함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분야에 미칠 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한 요즘이다. 건강 문제라는 브레이크가 걸려 있어서.

그나저나 앞으로 일정을 잘 조절해야겠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민으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하게 될 세익스피어 읽기도 얼추 선정된 것 같은데... 강좌 듣느라 담당자와 통화를 못해서 다른 분과 통화했더니 대략 알려준 사실. 대학 1학년 때 구매했던 세익스피어 전집을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 보게 될 것 같다. 복학 전까지 5개월 가량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 이야기공장장, 문화건달 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