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술경영마스터과정 덕분에 머리는 복잡해졌다. 그동안 내가 경험한 많은 일들이 큰 자산임을 배제할 수가 없다. 특히 6년 동안 담당했던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사업은 아주 중요한 베이스가 됐다.
역시 공부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더 많은 걸 공부해야 하고 각오도 하고 도전도 해야한다는 사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금년에 처음 진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청년들을 통해 그들이 지닌 열정 그리고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다움을 다시금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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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단순한 경영 측면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창업 전제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그렇다고 당장 창업할 것은 아니지만 내가 이십대에 품었던 사십대의 비전라이프가 문화콘텐츠 사업이기에 현재 주어진 여백을 활용해 현실로 끌고 올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일은 CJ아지트 지원교육을 듣게 된다. 다큐멘터리와 스토리텔링! 역시 내가 덤비고 싶은 콘텐츠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 일수도 있지만, 내가 만들 수 있음을 알기에 건강 회복과 함께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해 본다.
문화기획자! 문화창작자! 문화기업가!
이 세 가지 중 내게 걸맞는 옷은 뭘까?
그나저나 생각난 김에 문화예술직업 분류표 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질의 하나 해야겠다. 문화예술사 자격취득 조건(공연예술, 시각예술은 포함되는데 문학은 제외)부터 이의제기 해야지~ 후배들을 위해서^^
- 이야기공장장, 문화건달 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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