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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고작성중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대비하는 기독미디어아카데미, 9기 졸업생 배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대비하는 기독미디어아카데미, 9기 졸업생 배출


  - 1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주력






새로운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스마트폰 보급으로 미디어 콘텐츠는 나날이 확대 생산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출처 확인 불가한 정보들이 뒤섞여 우리에게 불신을 더해주는 이때,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바른 언론과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독미디어아카데미(원장 조정민)가 8월 2일(금) 오후 8시, 복합문화공간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소재)에서 제9기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지난 2009년 2월 28일에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산하단체로 개원한 기독미디어아카데미는 언론과 방송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직 실무자들의 실기지도와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를 이끌어갈 핵심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년 4월과 10월부터 시작되는 기독미디어아카데미는 4개월간 강도높은 집중교육 덕분에 최근 4기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고신대 석좌교수인 손봉호 교수는 이번 졸업생들에게 ‘정직’을 강조했다. 척박한 미디어 생태 속에서 건강한 사고를 갖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언론 종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언행일치된 행동을 보일 때 사람들은 믿게 된다. 손 교수는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의 예를 들면서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덕분에 사람들이 신뢰하게 됐고, 지금은 40여개 시설을 운영하는 복지법인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다시 한번 졸업생들에게 정직을 강조했다.


우리 사회에 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조절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요즘, 기독미디어아카데미는 혼탁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역할을 감당할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소통구조와 정보 과잉으로 여과없이 사람들에게 전달될 때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는 알고 있었기에 기독미디어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개인 미디어가 공중파만큼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금, 훈련된 인력을 통해 조절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훈련시키는 이유이다. 


본 교육과정에는 기독교세계관과 미디어분야 교수(고신대, 중앙대, 서울여대, 명지대, 총신대, 안동대, 합동신학대학원)와 실무 전문가로 장유진PD와 유지은PD가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9기 반장으로 활동한 박찬주(서울여대 4)는 “많은 미디어아카데미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가르치지만, 분명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은 여기 외에는 어디에도 없다. 진리의 가치를 잃어버린 시대에 건강한 미디어를 만들고 함께 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기독미디어아카데미 10기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하며, 개강은 10월 5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02-754-8004(홍정석 간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