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 - 사)인터넷 꿈★희망터 IDOS 사업설명회

 

오랜 만에 청소년판 사람들을 만났다. 한동안 문화예술판 사람들 만나느라 바빴던 것이 티가 난다.

청소년지도사가 되어 현장에서 처음 만났던 서울청소년수련관 부장이셨던 김종국 선생님은 송파청소년수련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계시고, 오늘 참석한 IDOS 사업설명회 담당인 김기남 선생님은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인턴했을 때 나의 사수였다. 지금은 사)인터넷 꿈★희망터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현장에서 만났던 서대문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님,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하중래 관장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김범구 선생님 그리고 대안학교 꿈터 선생님과 오랜 만에 만남을 가졌다. 청소년판에서 익히 들었던 관장님들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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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마트폰 등 미디어시대에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와 문제들에 대해 선재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해결 솔루션으로 다양한 치료를 접근함으로써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흥미가 미디어 외에도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요리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놀이치료야 익숙하지만, 요리치료는 좀 생경한 부분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듦으로써 자신의 내적인 갈등 사항을 표현을 할텐데 어떻게 접근할까? 궁금했다.

일단 인터넷중독치료에 포커스를 잡았던 이형초 교수님에서 조아미 교수님으로 센터장이 교체되면서 청소년비전센타로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진로사업, 희망터 만들기를 통한 복지사업까지 확대 운영된다.

오륜교회에서 청소년인터넷중독과 관련해서 IDOS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반가웠는데, 이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좀더 기능을 확장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시키는 민간 차원의 힘을 보여주리라 기대해 본다.

 
- 이야기공장장, 문화건달 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