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길찾기

2013년 1월 11일 - 문화예술 vs 청소년 vs 문학

 

 

원고지를 오랜만에 펼쳐 들었다. 그런데 칸 하나 채우기가 이리도 힘들다니!!

작년에 시작하다가 차일피일 미루게 됐던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지난주에 기획할 책의 목차를 작성해서 넘겨준 뒤 조율하기로 했는데 이번주가 다 지나가도록 하나도 못했다.

다음 주에는 간만에 도서관에 가서 흐름을 파악하고 출판기획서 하나를 작성해야겠다. 그래야 내가 정신차리고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머리와 몸이 따로 놀고 있는 1월이니.... 2013년을 잘 보내려면 내가 하려고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텐데.... 다시 심기일전해야겠다!!!

예전에는 원고지와 씨름하는 것이 행복했는데... 오랫동안 아래한글과 놀았던 덕분인지 원고지가 예쁘게는 보이는데 막상 적으려면 눈 앞이 깜깜해지니... ㅋㅋ

 


- 이야기공장장, 문화건달 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