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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하문-꿈의사람 2013. 3. 12. 16:36

 

 

 

길을 걷다


어떤 방향으로 갈까?

고민하기 보다는 발걸음이 향하는 곳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으면서 걷는 것이 좋다. 

어디로 향하는 건지 알면서 가는 것도 좋지만 전혀 모르는 방향을 향할 때 기대감과 두려움이 남는다.

그래서 나는 길을 걷는다.


때로는 갈림길에서 망설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길 뒤에 펼쳐질 세상을 기대하며 걷는다. 잘못 들어섰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되돌아서면 된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의지가 아니라 내 의지로 내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물론 내 삶의 방향키는 주님께 맡겨 있지만, 다양한 선택 속에서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한 책임 역시 내게 있다는 사실은 놓치면 안 된다.


건강문제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 길을 점검하게 된다.

다시금 스무살의 자리에 앉아본다.

다시 내 길을 걸어본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강 회복이 먼저라는 사실!!더 보기

 

 

-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2년 10월 1일 기록!!!